“일을 하지 않았지만 삶은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나아졌다!”아이슈타인, 빌 게이츠, 유발 하라리, 앤디 그로브, 하워드 슐츠… 모두 각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유대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노벨상 전체 수상자의 30퍼센트도 유대인이다. 이렇게 세계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 유대 문화의 핵심에는 ‘안식일’이 있다.예부터 유대인들은 쫓기듯 일하지 않았고 쉼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일주일 중 하루, 안식일을 정해 그날은 모든 고민과 일을 멈춘 채 지난 한 주를 돌아보고 자신이 행복해질 방법을 찾았다. 자신을 계속 일하게 만드는 것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휴식’을 누렸다. 이 쉼의 시간은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보내기 위한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떨까.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할 일’로 꽉 찬 플래너를 기도문처럼 들고 다닌다. 쉬기 위해서는 일로 꽉 찬 일상에서 겨우 쉬는 시간을 빼야 할 지경이다. 하지만 일을 내려놓아도 삶은 엉망이 되지 않는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던 가치를 찾고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 역시 그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이 책을 통해 일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