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기회의 시장을 어떻게 선점할 것인가! ‘블루오션한다’(blue-ocean)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통용될 정도로 『블루오션 전략』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비즈니스의 프레임을 바꿔놓았다. 전작이 블루오션 전략의 원리를 밝힌 것이었다면 이번 책 『블루오션 시프트』는 구체적인 사례를 대폭 추가해 매뉴얼로 재무장했다. 블루오션 전략이 왜 필요한가부터 팀을 꾸리고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대응해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을 도출하고 적용하기까지, 또 그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전 조직과 경영진, 고객을 상대로 설득하는 방법까지, 저자들이 ‘블루오션 여정’이라고 표현하듯 이 책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디테일하고 촘촘하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저자들이 강조하는 ‘인간다움’을 통해 블루오션 전략이 몇몇 특출한 개인의 성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태도의 변화를 이끄는 방법까지도 세세히 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