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에서
경영진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가 쓴 글 중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글을 모아 엮은 이 책은 리더십과 경영, 생산성, 효율성, 또 무엇보다 중요한 조직 내 인간관계와 집단 관계에 대한 그의 생각과 교훈을 보여주는 유용한 창을 제공한다. 복잡해 보이는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면서도 명확하게 핵심을 찌르는 드러커의 글은 경영진이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총 10장으로 세분화해 혜안을 제시한다.
드러커에 따르면 목표 달성은 현재의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질문하는 데서 생겨난다. 이 질문은 경제 분야 전체가 자동화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 1963년, 드러커는 “노동력을 절감해주는 기계가 너무나 증가하고 있지만 ‘생각을 줄여주거나 업무를 줄여주는’ 기계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데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이 도움을 주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라는 그의 충고는 우리의 커리어, 조직, 사회에 여전히 의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