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 가입자 수가 10일 만에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IoT(사물인터넷)’ 분야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5G+ 전략발표회’에서 “가까운 미래, IoT가 우리의 일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IoT 기술은 5G 시대 개막과 맞물려 우리의 일상을 밑바닥부터 새롭게 뜯어고치고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갈수록 좁아지는 레드오션 시장을 돌파할 ‘마지막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로 IoT를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IoT 솔루션을 담은 ‘국내 최초의 IoT 전략서’다. 저자 W. 데이비드 스티븐슨은 지난 20여 년간 초일류 거대 기업들이 처음으로 돌아가 조직의 사활을 걸고 IoT 혁신에 매달리게 된 과정을 바로 옆에서 관찰한 이 분야의 오랜 전문가다. 저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IoT 기술을 활용해 내놓고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와 거기서 파생된 새로운 수익 모델은 물론이고, 모든 것이 연결되고 공유되는 초연결시대 소비자들의 욕망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태도를 아낌없이 조언한다. 독자들은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디지털 산업도’를 머릿속에 조망할 수 있을 것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고 공유되는 초연결시대를 현명하게 통과하는 혜안을 갖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