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7』이 주목하는 키워드는 ´YOLO life´와 ´각자도생´입니다. 이는 동일한 현실 자각을 기반으로 한 트렌드의 양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각자도생의 절박함이 현재지향적 소비 형태인 YOLO life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지향하는 ´픽미세대´는 소비 패러다임을 바꾸는 주역이자 사회변화의 중심인 20대들로, 대선을 앞둔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이 픽미세대는 1인가구를 대표하며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Aloner의 성향을 보일 것입니다. 또한 소비시장의 새로운 파워컨슈머인 이들은 ´1코노미´로 불리며 소유보다는 공유, 그보다 경험을 더 중시하며 소비 심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입니다. 다가오는 2017년, 한국의 소비 문화 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