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영, 우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레더릭 테일러는 20세기 초 과학적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는 테일러리즘 관리기법을 산업에 도입했습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생산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시켰고 많은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논하는 지금도 이 경영 방식이 과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럼 우리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요? 데이비드 버커스는 "제거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냅니다. 그는 새로운 경영의 핵심은 무엇을 더하여 조직을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무언가를 없애는 것에 있다고 말합니다. 낡고 오래된 원칙을 타파하고 새로운 원칙을 세우는 것, 이는 곧 혁신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경영으로의 이동, 과연 이 시대의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무엇일까요?